하나) 아낌없이 바치네
주일날 교회에 나가던 구집사가 천원짜리 몇장만 주머니에 넣고 지갑은 서랍에 빼놓았다. 남편: 친구만날 땐 챙기는 지갑을 교회갈 땐 두고 가네? 구집사: 지갑을 갖고 가면 헌금할 때 부르는" 내게 있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바치네"찬송 부를 때 너무 괴롭다구요. 남편: 쯧쯧. 예수님도 당신 기도 소리 듣고 괴로울까봐 응답 주머니 하늘에 묶어 놓고 오시면 어쩌누.
둘) 교회로만 다녔지
만원짜리랑 천원짜리랑 오랜만에 만나 대화를 나누었답니다.
천원 : 만원아! 넌 어디 어디를 구경하고 그렇게 망가져서 왔니?
만원 : 응... 나는, 은행도 가고, 슈퍼에도 가고, 여행도 가고, 식당에도 가고... 코묻은 아이들 손에서도 지내다 보니 이렇게 되었어. 근데? 너는 어디로 다녔기에 이렇게 깨끗하니?
천원 : 응... 난.... XX교회, OO교회, ??교회.... 로만 다녔지...
셋) *** 돈의 수명
돈에도 수명이 있어서 오래된 돈은 불에 태우게 되지요.
1불 짜리와 20불 짜리 지폐가 태워지기 직전에 만나 서로의 살아온 길을 이야기하게 되었습니다
[20불 짜리] "난 세상에서 좋은 레스토랑은 다 다녀봤다" 파리도 가고, 브라질도 가고 하며 세상의 나라들과 유명한 레스토랑을 들먹였습니다
[1불 짜리] "그런 곳도있었니? "난 교회란 교회는 다가봤다. 캐톨릭, 루터란, 프레스비텔리안. 감리교...등등" 하더랍니다
웃음속에 깨달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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