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선교 (김종수선교사) 이야기3 | 운영자 | 2008-1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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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은혜가 하늘향기 가득한 꽃밭교회와 목사님 가정에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몇일 전 충성된 주의 일꾼들의 취임과 임직의 소식을 받고 멀지만 여기서도 기뻐했습니다. 이제 한층 더 불길처럼 타오르는 교회의 부흥과 성도들의 삶이 기대가 됩니다. 저희들은 기도와 염려로 말미암아 하나 둘 주께서 부여하시는 사역에 땀을 쏟고 있습니다. 조국이 어렵다는 소식을 접할때마다 맘이 무겁지만 그러나 그 풍랑까지도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더 큰 은혜의 강물로 채워질것을 확신합니다. 자세한 사역에 관해서는 조만간 선교편지로 대신하겠습니다. 우리와 함께 동역하는 황선교사님께서 중고등학교 설립문제로 한국에 나가 그 기도에 응답을 눈앞에 보고있는듯 합니다. 이제 하나하나 준비가 필요해 켄테이너를 들여오게 됩니다. 그리하여 아름다운 선교동역자들에게 우선 저희가 운영하는 유치원과 곧 완성될 교회의 몇가지 필요를 부탁드리고 있는중 입니다. 꽃밭 교회에서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다면 마이크 5개 정도를 준비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아울러 여기는 놀이시설이 절대 부족한 관계로 축구공 하나로 울고 웃습니다. 앞으로는 선교사들에게 그동안 부여했던 면세혜택도 정부정책에 따라 사라질 전망입니다. 그렇게 되면 케냐처럼 컨테이너를 들여온다는것이 사실 어렵죠. 소식줘서 감사합니다. 메일한번 열어보는것도 돈이 평펑이지만 그래도 이곳에서의 유일한 쉼(오락?)은 소식 읽어보는거예요.(TV가 있나, 뭐가 있나). 아, 그리고 유치원 환경판을 꾸밀수 있는 책자(칼라 선명한 것으로)를 구해서 좀 보내주세요.(보육사에 가면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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