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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선교 (김종수선교사) 이야기3 운영자 200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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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xn--9d0bz0bn5vur0a.kr/bbs/bbsView/27/196258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은혜가 하늘향기 가득한 꽃밭교회와 목사님 가정에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몇일 전 충성된 주의 일꾼들의 취임과 임직의 소식을 받고 멀지만 여기서도 기뻐했습니다.

  이제 한층 더 불길처럼 타오르는 교회의 부흥과 성도들의 삶이 기대가 됩니다.

  저희들은 기도와 염려로 말미암아 하나 둘 주께서 부여하시는 사역에 땀을 쏟고 있습니다.

  조국이 어렵다는 소식을 접할때마다 맘이 무겁지만 그러나 그 풍랑까지도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더 큰 은혜의 강물로 채워질것을 확신합니다. 자세한 사역에 관해서는 조만간 선교편지로 대신하겠습니다.

  
먼저 몇가지 부탁이 있어 이렇게 펜을 들게되었습니다.

  우리와 함께 동역하는 황선교사님께서 중고등학교 설립문제로 한국에 나가 그 기도에 응답을 눈앞에 보고있는듯 합니다.

  이제 하나하나 준비가 필요해 켄테이너를 들여오게 됩니다. 그리하여 아름다운 선교동역자들에게 우선 저희가 운영하는 유치원과 곧 완성될 교회의 몇가지 필요를 부탁드리고 있는중 입니다.

  꽃밭 교회에서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다면 마이크 5개 정도를 준비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아울러 여기는 놀이시설이 절대 부족한 관계로 축구공 하나로 울고 웃습니다.
고로 축구공 20개정도와 공부할때 필요한 연필다수와(여기서는 공부하는 모든 물품을 학교에서 지급함) 전에 보내주신 두루마리 천이 아주 유용했기에 이번에도 두루마리 천이 있으면 좀 부탁을 드립니다(혹시 자동차 시트를 만들수 있는 레자천을 구할수 있으면 한 둥치가 필요합니다).    

  컨테이너 작업은 경기도 고양에서 이달 말쯤 하게 될텐데 황 선교사님 전화번호(010 - 2643-7647)를 드릴테니 연락하셔서 저희가 부탁한 물품목록을 말씀드리고 약속해서 전달하면 될것입니다.

  앞으로는 선교사들에게 그동안 부여했던 면세혜택도 정부정책에 따라 사라질 전망입니다. 그렇게 되면 케냐처럼 컨테이너를 들여온다는것이 사실 어렵죠.  
허나 믿음의 동역자들이 있는 한 주의 나라는 힘있게 전진 할 것임을 믿습니다. 
주의 기대를 채울수 있는 선교 동역자가 가까이 있다는것이 큰 힘이됩니다. 감사합니다.


  여기서 부터는 사모님 부탁.

  소식줘서 감사합니다. 메일한번 열어보는것도 돈이 평펑이지만 그래도 이곳에서의 유일한 쉼(오락?)은 소식 읽어보는거예요.(TV가 있나, 뭐가 있나).

  
우리 경민이의 유일한 먹는 기쁨은 라면과 짜장면인데 이곳에서는 구할수 없으니 내가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여요. 바로바로 국수짜장. 지난번 보내준 국수종류는 우리집 일급 비상식량이에요. 삶아서 찬물로 씻고 다시 생수(돈주고 사는물)로 행궈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지만 그 정도는 당연히 감당할수 있음. 그냥먹으면 바로 직방으로 장티프스 걸림. 보내준 국수종류중에 오동통한 칼국수 면발이 들어있어 그것으로 만들어주면 입이 함박만해져요.
우리 신랑은 그것으로 영양식 콩국수를 만들어 주면 아주 좋아하구요. 결론은 국수가 많이많이 필요해요. 다른것들은 삼현교회 황집사(010-5013-3197)에게 돈주고 다 사서 보내라고 했어요.      
  박스포장할때 반드시 '꽃밭교회 이름과 경민'을 매직으로 크게 써 보내주세요.

  아, 그리고 유치원 환경판을 꾸밀수 있는 책자(칼라 선명한 것으로)를 구해서 좀 보내주세요.(보육사에 가면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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