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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이란? 운영자 200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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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주간 (Passion Week or Holy Week)


사순절의 마지막 주간이 바로 고난 주간이다. 이 기간은 40일의 사순절 중에서도 특별히 거룩한 주간으로써 고난주간(Passion Week) 또는 성주간(聖週間) (Holy Week)이라고도 한다. 성 아타나시우스(St. Athanasius 295-373) 는 그의 저서 {Festal Letter} 에서 이 기간을 "Holy Paschal Week"이라고 불렀다. 예루살렘 교회에서는 이 때가 되면 주위의 적절하고 거룩한 장소에서 수난예배 의식극을 가졌었다고 한다. 오늘날 교회에세 종려주일 아침에 종려를 들고 행진해 들어오는 것과, 성금요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 등은 모두 예루살렘에서 행하여진 의식에서 그 근원을 찾을 수 있다.

이 주간이 특별히 거룩한 주간이 되는 것은 그리스도가 입성하시는 종려주일과, 그의 마지막 만찬, 십자가에 달리심, 죽으심과 부활 등의 사건을 통해 이 세상에서의 그리스도의 마지막 삶을 재 음미해 보는 것이기 때문이다. \ 인간구원의 역사가 클라이맥스(Climax)에 달하는 가장 극적인 주간이라고 표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부활절은 3.1절이나 광복절 처럼 이미 지나 가버린 역사 속의 사건을 기념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 함으로써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 인간들 속에서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항상 새로운 신비스러운 사건이 되는 것이다.

만약 복음서에 근거한 수난곡을 연주 한다면 사순절 기간에 연주하는 것이 좋지만 특별히 고난주간의 월, 화, 수, 목요일에 연주하는 것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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