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이란 | 운영자 | 2009-03-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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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기간으로 삼습니다.
사순절은 부활절을 앞두고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부터 부활절 전야(Easter Eve)까지의 40일 간으로 탄식과 참회를 행합니다. '재의 수요일'이란 사순절의 첫날로, 옛날에는 이 날에 참회자 머리 위에 재를 뿌린 습관 에서 유래되었으며 이기간 동안 술과 육식을 금하며, 마음과 몸을 깨끗이 하고 부정한 일 을 멀리합니다. 통상적으로 헌신, 자제, 금식, 또는 그리스도에 대한 명상을 하면서 보내 게 됩니다. 사순절의 유래는 초기 교회사나, 또는 로마 카톨릭 교회에 속했던 중세기부터 전래된 것 으로, 죄를 참회하고 절제하고, 자기 훈련을 하였으며, 부활절 전까지 육식을 하지 않으 므로 경건의 훈련을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보다 더 중요한 의미는, 그리스도에 대한 명상보다는 부활하신 주님을 영접하는, 즉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 구주로 모셔들였는가 반성하는 기간이어야 하겠습니다. 현대의 크리스천은 절기에 대한 의무를 무심코 흘려 버리거나, 무의미하게 보내 버리는 경향이 짙습니다. 부활절이라 하여 단 하루만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억할 것이 아니라, 평상시보다는 이러한 기간을 통하여 영적으로 풍부한 경험을 쌓아서, 일상 생활 한 가운데서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훈련을 해야 하겠습니다. 따라서, 자기 반성에서 얻은 모순 제거에 인색하지 않아야 하며,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 를 따르라"는 주님의 명령을 따르는 기간이 되어야 합니다. 사순절을 지내는 성도의 삶 3월은 이 땅 위에 삶을 허락 받은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그리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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