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智慧) 있는 자(者) | 운영자 | 2013-06-17 | |||
|
|||||
지혜(智慧) 있는 자(者) (에베소서 5:15-21) 인생의 가장 큰 죄는 삶의 낭비, 즉 인생을 허비하는 것이다. 앙리 샤리에프의 일생을 영화화한 <빠삐용>에서 주인공 빠삐용은 남미 가이아나 유배지에서 자유를 향한 끈질긴 탈출을 시도하다 체포되어 빛이 차단된 독방에서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다. 탈옥하다 먼저 죽은 동료들이 손짓하여 부르는 죽음의 벌판 저편에 재판관이 그를 향해 “네 죄를 아느냐?”고 큰 소리로 물었다. “아닙니다. 나는 뚜쟁이를 죽이지 않았습니다”. “그 죄 말고....” 잠시 후 빠삐용은 고개를 숙이고 “예, 저는 죄인입니다.”라고 중얼거렸다. 살인죄보다 더 큰, 인생을 망쳐버린 죄와 희망을 상실하고 삶을 허비한 죄를 인정하는 장면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성경에서는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엡 5:16) 또는 “게으르고 악한 종”이라 하시며 시간 낭비와 게으름의 악함을 말씀한다. 인생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생명을 주신 그 분 앞에서 나중에 결산할 때,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 왜냐하면 ‘인생의 종말에 이르러 잘못된 삶을 살아왔다는 것을 깨닫는 일은 가장 비참한 것’이기 때문이다. 1.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에게 어떤 자가 되길 원합니까? (15절) *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보고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지혜 있는 자가 되 기를 원함. 2. 지혜 있는 자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16-18절) * 1) 때가 악하기 때문에 세월을 아껴야 한다. 2)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여 주님의 뜻대로 살아야 한다. 3) 술 취하여 방탕하게 살지 말고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한다. 3. 성령 충만할 때 나타나는 네 가지 모습은 무엇입니까? (19-21절) 네 가지 모습 중에 최근 내가 경험 한 것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 1)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2)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고 3)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고 4)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는 것이다. 4.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지혜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 앞으로 어떤 목표를 세워 실천해야 할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2013. 6. 16(주)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