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보여도 | 운영자 | 2013-06-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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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보여도 (민수기 14 : 1-12) 14세 때 시력을 상실한 강영우 박사는 미국 피츠버그 대학에서 시각장애인으로는 우리나라 처음으로 교육학 박사가 되었습니다. 그는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로 6년 동안 일하면서 장애인의 사회통합, 자립, 권리를 증진시키는 데 이바지했고, 유엔 세계 장애위원회 부의장과 루즈벨트 재단 고문을 지냈습니다. 강영우 박사는 유작 [내 눈에는 희망만 보였다]에서 삶을 돌아보며 깊이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시각장애인으로 살아온 지난 50여년을 돌아보며, 또 췌장암으로 죽음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그 모든 것이 축복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진정 행복하다는 고백도 했습니다. 강 박사는 “나의 장애는 축복이었다”며, “진짜 문제는 믿음의 장애”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믿음의 장애’를 가지고 살지는 않습니까? 비록 당장에 눈에 보이는 것, 귀에 들리는 것, 손에 잡히는 것이 없다고 해도 믿는 것이 참된 믿음입니다. 1. 열 명의 정탐꾼의 보고를 들은 백성들은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1-4절) 백성들의 문제는 무엇입니까? * 1) 백성들의 보고를 들은 백성들의 반응
(1)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밤새도록 통곡함. (2) 모세와 아론을 원망함. (3) 애굽 땅이나 광야에서 죽었다면 더 좋았을 걸 하면서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는가 하면서 믿음 없음을 드러냄. (4)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고 말하면서 한 지 휘관을 세워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말함. 2) 백성들의 문제 - 자기들을 애굽에서 구출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인 가나안을 약속 하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저버림. 2. 백성들의 모습을 본 모세와 아론 그리고 여호수아와 갈렙은 어떻게 합니 까? (5-9절) 이들의 모습을 통해 무엇을 깨달을 수 있습니까? * 1) 모세와 아론의 반응 - 이스라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려 짐. 2) 여호수아와 갈렙의 반응 (1) 자기들의 옷을 찢음 (2) 자기들이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임을 증거함. (3) 여호와께서 자기들을 기뻐하시면 자기들을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자 기들에게 주실 것임을 말함. (4) 그 땅은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말함. (5)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고 그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함. (6) 그 땅 백성의 보호자는 그들에게 떠났고 여호와는 자기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그들 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함. 결) 믿음은 보이는 것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히 11:1), 신자는 보이는 것으로 행하지 않고 믿음으로 행하는 사람들이다(고후 5:7). 따라서 믿음으로 행하지 않는 모 든 것이 죄가 된다(롬 14:23). 믿음은 믿는 나의 신심(信心)보다도 중요한 것이 믿음의 대상이신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견고한 신뢰가 중요하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사는 백성들이다(합 2:4). 3. 온 회중이 여호수아와 갈렙을 돌로 치려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으며, 하나님은 무슨 말씀을 하십니까? (10-12절) 이를 통해 하나님의 판단 기준 은 무엇임을 알 수 있습니까? * 1) 그 때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들에게 나타남. 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1)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2) 내가 그들 중에 많은 이적을 행하였으나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3) 내가 전염병으로 그들을 쳐서 멸하고 (4) 네게 그들보다 크고 강한 나라를 이루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심. 3) 하나님이 자기 백성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음을 알고(히 11:6), 믿음으로 행하고 보이는 것으로 행하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다. 4.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했습니다 (히 11:1). 눈에 보이는 것, 귀에 들리는 것, 손에 잡히는 것 없어도 믿음 으로 나아가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신앙입니다. 지금 내가 믿음을 가 져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2013. 6. 23(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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